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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2020 2월 ~ 3월 도쿄 한달살이15

2020. 03. 08 출국 출국의 아침이 밝았다 한달간의 꿈같던 나날들이 다 지나갔다 질서바르고 조용한 사람들 적당히 싸고 혼자 먹어도 아무런 거부감 없는 식당들 쓰레기 하나 굴러다니지 않는 거리 이상하다만치 평화로운 세상 모든걸 두고 다시 떠난다 인천공항에 왔더니 정말 사람들이 이정도로 줄었을 줄은 몰랐다. 이렇게 나의 긴 한달은 끝을 맺었고 새로운 나날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2020. 3. 22.
2020. 03. 06/ 스타벅스 벚꽃밀크라떼(スターバックス さくら ミルク ラテ)/ 도쿄대(東京大) 오늘은 학수고대하던 도쿄대에 가는 날이다 D씨를 알게된 경로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앞으로 2년동안 도전하게될 학교이기에 비장한 마음으로 전철에 올랐다 일단 D씨는 합격자이기에 여러가지 서류를 제출하러 학교에 방문한것이고 나는 D씨의 도움으로 과거문을 받으러 들렸다 D씨가 잠시 분주하여 나는 도쿄대 안의 스타벅스에서 기다리기로 하였다. 그리고 일단은 점심시간에 가까우니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그렇게 찾아간 가정식 식당 "모리가와" 조금 특별했던건 로스카츠와 히레카츠에 주는 소스가 달랐다 일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철학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과거문을 받기 위해 학교를 돌아다녔다 이후 모든 작업이 다 끝나고 우리는 놀러갈겸 아키하바로 향했다 가던도중 러브라이브 성지라고 불리는 장소에 도착했다 .. 2020. 3. 16.
2020. 03. 05/ 후지사와 SST(Fujisawa SST | 藤沢 SST) 오늘은 그동안 가고싶었던 후지사와 SST(Fujisawa SST | 藤沢 SST)를 방문하기로 했다. 이제 그리던 후지사와 SST에 도착했다. 그리고 나는 감탄했다. 중앙 광장에서는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놀고 있었다. 이후 파나소닉 기업과 관련해 후지사와SST가 어떤 위치인지는 "주식" 게시판에 포스팅 하겠다. 이것 또한 시간이 좀 오래 걸리겠지만 꼭 올리도록 하겠다. 이후 시부야로 향했다. 그리고 간 이치란라멘 처음 가봤는데 뭔가 돈코츠라멘 하나만 파는데가 체인점인데 가격이 꽤 돼서 조금 놀랐다 맛은 체인점 치고는 이런 맛을 내는게 조금 신기했지만 어쨋건 맛있게 먹었다. 카메이도역에 도착해서 도시락을 사러갔다 이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300엔 도시락 가게에 들려서 치킨과 도시락을 샀다. 이렇게 오늘 .. 2020. 3. 11.
2020. 03. 04/ 불 푸루(Bull pulu)/ 야요이켄(弥生軒)/료고쿠역(両国駅) 오늘은 약속이 따로 없는 하루이기에 카페로 향했다. 언제나 나의 사랑 카메이도 역. 저번에 D씨랑 가와사키에서 먹었던 그 불 푸루가 알고보니 체인점이었다 한국에서도 흑당버블티를 자주 사먹었는데 알고보니 맛집이 매번 전철길에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너무 늦게 발견했다 심지어 매일 가는 길 바로 오른편이었는데 이후 카메이도역에 도착해서 야요이켄을 갔다. 정식은 가격이 좀 나가는편이지만 한국에 비하면 싼편이고 밥이 무한리필이기에 배불리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일본 가정식이라서 먹을 때 따뜻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D씨 말로는 아침이 최고라는데 저번에 낫토를 실패하고나서 최고였는지 기억이 머리 저 멀리 어딘가로 없어져버렸다. 낫토는 강하다... 엑셀시올로 향했다 저번에 여기 다녀갔을 때 이게 콘센트인걸로 잘못.. 202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