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지만 임펙트 있는 대학원 CV는 어떻게 만들까? | 간단한 CV 만들기

지난번 포스팅에서 CV와 personal background에 관련된 포스팅을 하기로 하여 CV에 관한 포스팅을 먼저 해보겠습니다.

아래는 제 실제 도쿄대학교 연구생에 지원할 때 제출했던 CV입니다.

 

최대한 조잡한 것은 빼고 교수님이 빠르게 훑어볼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그렇기에 CV는 가급적으로 한장에 정리해 넣는게 좋습니다.

저는 모든 부분중 핵심적으로 작용하는 부분은

• Relevant skills and experience
• Projects
• English score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교수님들마다 본인이 대학원생을 뽑을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이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조금 생각해보면, 

교수님들 입장에서 학점에 포커스를 두고 뽑았다한들 연구능력에 연관된 성실성을 크게 대변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학벌을 보고 뽑자니 다른 나라 학생은 잠재력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잡히니

자연스럽게 영어점수, Projects 그리고 Relevant skills and experience에 눈길이 가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의 연구실에 들어와서 좋은 performance를 내줄 학생을 찾는 것이니 무엇보다 열정이 가장 중요하겠죠.

 

본인의 CV를 작성하실 때는 항목을 똑같이 작성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본인이 최대한 어필할 수 있는 항목들 위주로만 꾸려서 그럴싸한 CV를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는 교수님이 가장 마음에 들어하셨고 주요한 합격 원인이 되었던 background에 관한 포스팅을 해볼 예정 입니다.

 

 

******2023. 01. 07 추가******

이 글을 쓴지 1년 반이 지나가네요

 

취준을 하면서 보니 해당 CV의 디자인이 굉장히 촌스럽습니다.

이력서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당황스러운 디자인이네요.

 

당시에 저도 유튜브에 Kaist 진학하신 분 CV를 보고 참고한건데, 아무것도 모를 때야 저렇게 만들었지만 지금보니 조금 그렇습니다.

 

CV에 적는 핵심 항목들을 참고하셔서 조금 정갈한 디자인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해당 이력서는 Mckinsey 컨설팅회사 설명회 참가 때 요구한 이력서로써 제출한 것이니

기존 CV의 내용과 혼용해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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