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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2020 2월 ~ 3월 도쿄 한달살이

2020. 03. 08 출국

by 반포코기 2020. 3. 22.

출국의 아침이 밝았다

 

한달간의 꿈같던 나날들이 다 지나갔다

 

질서바르고 조용한 사람들

 

적당히 싸고 혼자 먹어도 아무런 거부감 없는 식당들

 

쓰레기 하나 굴러다니지 않는 거리

 

이상하다만치 평화로운 세상

 

모든걸 두고 다시 떠난다

한달동안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게해준 방

 

사람이 적다
일본에서의 마지막 식사
급하게 출국하는 비행기인지라 사람들이 많다
바보같지만 즐거운 우리 가족

인천공항에 왔더니 정말 사람들이 이정도로 줄었을 줄은 몰랐다.

 

이렇게 나의 긴 한달은 끝을 맺었고 새로운 나날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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